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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_파이낸셜 프리덤(그랜트 사바티어)_파이어족이 되어보자

친절한이웃 kindfriend 2020. 4. 27. 21:21

오늘은 '파이낸셜 프리덤(FINANCIAL FREEDOM)' 이란 도서를 추천한다. 읽다 보니 술술 넘어가서 금방 읽게 됐다. 혹은 이런 부분에 내가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재미있었고 기존에 띄엄띄엄 뒤섞여 있던 경제 관련 지식들이 한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무엇인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인가 충만한 기분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그랜트 사바티어 분으로 2010년 당시 스물네 살 정도의 무일푼 청년에서 2015년까지 100만 달러의 저축 목표를 세웠고 이를 달성하여 서른 살에 완벽한 재정적 독립을 이룬 분이다. 블로그 밀레니얼 머니(영문사이트지만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www.millennialmoney.com)의 설립자로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부를 쌓고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는 것으로 현재는 블로그를 비롯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모스트, 머니 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여 보다 빠른 시간에 '경제적인 자유' = '파이낸셜 프리덤'를 얻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우선 저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하게 진행되는 부분이 장점으로 보인다. 나 역시도 같은 밀레니얼 세대로써 해당 도서를 읽는데 어렵고 낯설다는 느낌보다는 무일푼으로 시작했던 저자의 경험이 친근했고 잘 와닿았다. 또한 최대한 간결하고도 단순하게 그렇지만 효과적인 저자의 방법을 비롯해 느낀 점, 우리가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이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읽기 편안했다. 그러면서도 약 430 페이지 분량의 도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오늘부터 우리가 실천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이 일목요연하고도 가볍지 않게 그리고 친숙하게 전달되는 느낌을 주었다. 

해당 도서를 통해 무엇인가 잘 정리된 나의 앞으로의 실천 계획을 정확하게 들여다본 느낌을 받은 필자는 저자가 나열하고 있는 경제적인 자유를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해당 페이지에 기술하진 않을 것이다. 저자가 처음부터 끝페이지까지 항상 주장하고 있는 부의 공식과 이를 통한 자유의 획득 그리고 그 이후의 부분까지도 해당 도서를 통해 관심있는 독자들이 직접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을 강하게 추천한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물론 현재까지도 욜로를 지향하는 욜로족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말 그대로 의역하면 '인생은 한 번뿐' 이란 말로 욜로의 의미가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욜로를 지향하라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인생은 한 번이다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것들을 뒤는 생각하지 않고 지르는 것이 진정한 의미인지는 필자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욜로가 유행하기 전 이미 수년 전의 미국에선 '파이어족' 이 유행했었고 현재까지도 이를 지향하는 젊은 층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게 사실이다. 여기서 파이어족의 파이어란 'FIRE =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재정적인 독립을 통해 조기 은퇴를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각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치는 다를 수 있고 단순히 인생은 한 번이란 모토를 가지고 앞의 욜로를 지향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개개인의 삶의 방식은 본인이 정하는 것임으로.... 그렇지만 만약 본인이 경제적인 자유를 일찍부터 이룩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중이며 무엇인가 쉽고도 잘 정리되어 있는 도서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어느 순간 파이어족이 되어버린 필자가 해당 도서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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