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조선후기
- 한국역사
- 코로나19
- Phrasal verbs
- 제조업
- 중국당국
- 경기침체
- 소비둔화
- 탄소섬유
- 지멘스
- 전치사
- 디플레이션
- 구한말
- 코로나
- 인플레이션
- 스마트팩토리
- Korean history
- 일자리
- 국민청원
- korean
- covid19
- 넷플릭스
- 스마트팜
- 4차산업
- 구동사
- 구한말의풍경
- 지구온난화
- 비타민D
- 포스트 코로나
- korea history
- Today
- Total
Amazing~한 주절거림
추천도서) 1분 명상법_마틴 보로슨(Martin Boroson) 저 본문
1분 명상법이라는 도서는 마틴 보로슨(Martin Boroson)이라는 저자가 지은 것으로 저자는 예일대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했고 이후 심리학 및 동양철학 등을 공부한 뒤 기업 및 사회조직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며 동시에 공개 워크숍, 대중매체 등에서 즉석 명상법을 가르치고 있는 분이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건 '명상'이라는 제목에 끌렸던 것이 아닌 그 앞의 '1분' 이란 제목 때문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1분이란 시간은 정말 소중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그동안 어렵거나 따분하고 지루하게 생각했던 명상을 단 1분 정도 가지면서 정신적 휴식을 가질 수 있다면 바쁜 세상을 살아가며 상당히 효율적이고 정신건강에 나름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라고도 생각했기에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평소에 가르치기도 하고 본인도 습관적으로 하던 30분 아침명상중인 저자는 그날따라 마음이 산란하고 집중할 수 없는 상태였다. 30분간의 명상시간 속에서는 '앞으로 남은 명상시간은 언제지?', '30분의 시간이 이미 지나가고 거의 1시간 동안 한 것은 아닐까?', '평소에 30분간으로 맞추어 놓던 알람시계를 오늘은 잊어버리고 안 해놓은 것은 아닌가?'라는 잡다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던 저자는 결국 참지 못하고 눈을 떴고 시계를 확인해 보니 정확히 1분 전인 29분이었고 남은 시간만 생각하다 끝나버린 29분에 너무 좌절감을 느낀 나머지 남은 1분간의 명상을 더욱더 집중해서 잘하기로 하고 시작한다. 그러다 탄생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에는 생활하면서 약 1분정도의 짬을 내어 일상생활 도중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시도할 수 있는 명상법들이 수록되어 있다.(명상법이라고 해서 극히 어렵고 그런 것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방법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명상이라고 하면 길고 따분하며 시간 많고 느긋한 사람들만 하는 어찌 보면 바쁜 일상 속의 사치와도 같다고 여겨지는 행위를 일반인들 누구라도 손쉽게 약 1분간의 짧은 명상을 따라 하며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필자인 본인 또한 간간히 잠들기 전이나 혹은 평소 일하는 도중 잠깐잠깐 씩이라도 시도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무엇인가 정신적으로 리프레쉬됨을 많이 느끼고 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나를 포함 주위사람 대부분은 바쁘다. 학생들은 학생대로 바쁘고 직장인들은 업무에 치여 실제로도 바쁘고 정신적으로는 더 바쁘다. 하루 24시간 중 실제 업무 하는 시간외에도 업무 관련 생각으로 스트레스가 가득 차서 가끔씩 편두통이 올 정도인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나 또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평소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였고 정신적으로도 항상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스타일이지만 1분 명상을 접한 후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처럼 일적인 부분에 계속해서 집중하는 것보다도 중간중간 1분간의 정신적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훨씬 더 답도 잘 나오고 업무의 효율성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또한 머리가 복잡할 때 가끔씩 아프던 편두통도 잠깐씩 내서 하는 명상을 통해 많이 없어지게 되었다. 나는 '1분 명상법'이라는 도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처음부터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처음 이 책을 집었을 때 내가 1분이라는 제목에 끌렸던 것 자체로만 보아도 1분간의 극히 최소한의 시간을 통해 무엇인가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바쁨에 쫓겨 살던 습관으로서의 끌림이었고 동시에 1분이라는 시간을 매우 작고 가치 없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끌렸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1분이라는 시간이 정신적으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며 명상을 통해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마저 감소시킬 수 있는 아주 가치 있는 1분임을 일깨워 준다. 평소 아주 작게 느끼던 1분을 이렇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며 현재에 충실하고 집중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Amazing 일상&맛집&도서추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박하사탕' 다시보았다_감상평 (0) | 2019.08.10 |
---|---|
속초 당일치기 여행_(아바이순대, 양지말 화로구이) (0) | 2019.08.01 |
노화의 비밀은 텔로미어(Telomere)가 가지고 있다 (0) | 2019.06.19 |
자외선과 비타민D (0) | 2019.06.19 |
추천)88만원 세대_우석훈, 박권일 (0) | 201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