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한 주절거림

끝없는 장마, 기후변화가 초래한 재앙인가 본문

Amazing 일상&맛집&도서추천&건강

끝없는 장마, 기후변화가 초래한 재앙인가

친절한이웃 kindfriend 2020. 8. 8. 15:59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적으로 침수피해와 더불어 부산지역의 물난리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전국에 수재민은 계속 해서 늘어나고 있다. 

전남 곡성에선 산사태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했다. 곡성군 성덕마을 뒷산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5채의 주택이 매몰됐고 흙속에 매몰해 있던 남성은 끝내 숨졌다. 

 

뿐만아니라, 계속해서 내린 집중호우는 섬진강의 제방도 무너뜨렸다. 

약 100여 미터가 붕괴된 제방은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알 수 없지만 주변 마을 및 농경지의 70여가구를 침수시켰고 추가적인 피해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길어지는 장마기간과 집중되는 폭우는 어떠한 것에 기인하는 것일까? 

바로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기후변화가 원인이라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온난화는 우리나라에 매우 뜨거운 무더위로 작용을 했지만 올해는 특히 북극지역의 온도 상승으로 시베리아의 이상 고온현상을 발생시켰고 이러한 이상 고온은 제트기류(상층의 강한 바람 띠)의 흐름을 약화시켜 북극의 한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남하하게 만들어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기에 가로막혀 평소였음 북쪽으로 확장해야 할것이 블로킹 되어 한반도에 정체되어 있는 것이다. 역시 기후변화가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진듯 하니 이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상 기후에 의한 이상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해서 발생할 것이다. 또는 더욱 예측하지 못한 그 무엇인가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