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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미래 신기술 전망

농업의 진화, 스마트한 스마트팜(Smart Farm)

친절한이웃 kindfriend 2020. 7. 5. 14:25

 

 

농업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인류의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된 산업인 농업이 4차산업 기술들의 적용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고 있다. 즉 스마트 팜이란 기존의 농업기술+4차 산업혁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스마트 팜에 활용되는 기술들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등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원격제어를 비롯한 농장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구현하여 다양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생육 환경을 구현해 낼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이러한 부분이 스마트 원예 분야에 집중되었었다. 원예의 생산을 ICT를 통해 원격으로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며 농장의 동작을 제어하여 영양분의 공급과 창문의 개폐등을 조작하여 보다 생산성 있게 작물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했다.  현재는 스마트 팜의 적용 분야가 스마트 축산과 노지, 유통 분야로 더욱더 다양해졌다.

기존 스마트 팜을 자동차 타이어 휠 공장의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을 적용한 방식도 있다. '코리아휠'의 최훈 회장이 직접 개발한 방식으로써 트롤리 컨베이어를 이용해 작물이 자라는 공간과 작물을 수확하는 공간을 분리한 것이다.

이것은 농민들이 농약을 사용한 작물들이 가득한 하우스 안에서 나쁜 공기를 그대로 들이 마시며 작물을 수확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좋은 방식으로써 국제 특허까지 출원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기존의 스마트 팜에서 점차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 팜의 미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밝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빠르게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 속에서 청년 농업인 및 농가 인구의 감소, 식량 자급률의 하락과 농가 소득의 정체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보여준 선진국들의 생필품 사재기는 자급자족이 안 되는 분야의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로써 향후 식량의 자급자족 분야는 계속해서 주목받고 더 나아가 국가의 생존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스마트 팜 분야는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 주된 산업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주식 분야인 쌀과 밀을 보았을 때 21.7%로 OECD 최하위 권에 속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도 논의 면적 감소로 점차 악화되어 가는 중이며 식량 안보적인 차원에서 볼 때는 정반대로 가는 현황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불확실한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이번 코로나19를 통한 세계적인 판데믹 상황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국가 간의 수출입 길이 다시 막히지 않으리란 보장 역시 없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우선적인 식량안보 문제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며 국가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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